인쇄 기사스크랩 [제677호]2010-09-30 16:41

하코네마치 한국 설명회 개최

한국의 FIT여행객을 노린다!

하코네마치 한국관광설명회가 지난 27일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개최됐다.
일본정부관광국(서울사무소장 요시다 다카시·JNTO)과 하코네마치 기획관광부에서 주최한 하코네마치 한국 설명회가 지난 27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일본 현지에서 참가한 5개의 호텔 및 료칸업체의 프레젠테이션과 7개 부스로 구성된 개별상담회가 이어졌다.

이 날 일본 현지에서 참가한 업체는 ▲후지야 호텔 ▲프린스리조트 하코네 ▲미카와야료칸 ▲후지소 ▲호텔 오카다 ▲오쿠하코네관광 ▲오다큐하코네홀딩즈 ▲하코네마치관광과 등이다.

하코네는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매년 2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코네는 후지산 및 다양한 온천을 15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호텔 및 료칸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호텔마다 수족관 및 자가온천 등이 가능한 뛰어난 시설을 자랑한다.

하코네에는 다양한 분야의 미술관 및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하코네 조각의 숲, 하코네 라릭 미술관, 폴라 미술관, 쌩떽쥐베리 어린왕자 박물관, 신사 보물관 등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단장인 에노모토 타카히로 미카와야료칸 사장은 “하코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지난해 대비 하코네를 방문한 여행객이 6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한 홍보와 더불어 행정, 민간기업 모두 협력하여 하코네를 FIT 여행지로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77-8601.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