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6호]2010-09-16 17:09

4천5백만 승객의 ‘선택’, 세부퍼시픽

필리핀 최대 항공사로 자리매김 할 터

세부퍼시픽항공이 탑승객수 4천5백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4천5백만 번째의 행운을 거머쥔
한국인 승객 허재수<사진 가운데>씨.
세부퍼시픽항공(5j)이 한국 취항 14년 만에 탑승객 수 4천5백만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한국시장내에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사무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22일 인천국제공항 해당 탑승구 앞에서 깜짝 축하 이벤트를 열고, 해당 승객에게 세부 왕복 항공권 2매 및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 2박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세부퍼시픽항공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월~6월 기준) 필리핀 행 한국인 이용 승객 또한 전년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인 신규 고객 뿐 아니라 이용 고객들의 재구매 수요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분기 새로 구입한 에어버스 A320 기종을 오는 2011년 1월 말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인천-필리핀 구간에 대한 노선 확장 및 추가 증편 계획을 꾸준히 논의하는 중이다.

또한 세부퍼시픽항공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쟁력 있는 요금 제공을 위해 수시로 ‘깜짝 할인 항공권(Seat Sale)’ 이벤트를 실시하고 웹사이트(www.cebupacificair.com)를 통한 각종 프로모션 전개 및 트위터ㆍ페이스북(cebupacificair)을 활용한 소비자 소통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부퍼시픽항공은 아시아 3위 규모의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대한민국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등 16개의 국제선 구간과 33개의 필리핀 국내선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필리핀 구간의 경우 서울-마닐라 주 7회, 서울-세부 주 7회, 부산-세부 주 4회 등의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