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0호]2006-12-22 11:35

태국, 최고의 국가브랜드 선정
"관광지출에 어울리는 가치 선사"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회사인 퓨처브랜드(FutureBrand)가 글로벌 연구논문에서 태국을 최고의 국가 브랜드(‘The Best Country Brand’)로 선정해 화제를 낳고 있다. 국가 브랜드 인덱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논문에는 약 1천5백명의 여행객, 여행 산업 종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설문조사가 주된 바탕이 됐다. 특히 홍보 회사인 Weber Shandwick’s Global Travel Practice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 논문은 국가들의 브랜드화 방법을 중요 검사ㆍ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국가 브랜드의 순위를 매기는 선정 기준에는 안전, 비용에 대한 가치, 대화의 용이성, 접근성 같은 실질적 필요 기준과 자연미, 신뢰성, 예술 및 문화 등의 경험적 욕구가 포함돼 있다. 쑤라폰 싸외따세라니 태국정부관광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부 최고 책임자는 이와 관련 “태국이 세계관광객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결정기준 중 한 요소에서 가장 높은 인지율을 기록한 사실에 매우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이어 그는 “현대 사회는 불안정한 환율 변동과 고유가 속에서도 레저 관광을 위한 지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추세”라며 “태국정부관광청 역시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최고의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출하는 금액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779-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