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0호]2006-12-22 11:05

스페인관광청, 연말 오찬행사서 밝혀
"2007년 대규모 프로모션 및 관광 활성화 추진" 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완)가 지난 18일 롯데호텔 37층에서 항공사와 여행업체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연말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총 44명의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델핀콜로맨 주한 스페인 대사와 호세마리아란다 상무관이 자리를 함께 해 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준비한 스페인 관련 동영상을 감상했으며, 스페인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항공편 및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 해 내실 있는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진행해 왔던 스페인관광청은 오는 2007년에도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코트파 행사 참가는 물론 대규모 기자 워크숍과 이벤트 등을 열고 스페인을 보다 친근하고 가치 있는 여행 목적지로 알릴 것이라는 관광청의 기대를 전했다. 정태완 소장은 “스페인은 한국관광시장의 놀라운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5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스페인을 방문하는 등 거듭되는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스페인관광청을 지원해 준 협력업체들의 성원을 치하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07년에는 유럽을 찾는 여행객의 10% 정도를 유치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같은 기존 유명 관광지를 홍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