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8호]2010-07-16 08:57

이집트 관광+홍해 휴양 상품 ‘각광’

관광청, 상품 판매 및 홍보 지원 나서

이집트관광청이 새로운 휴양지로 이집트 홍해를 적극
홍보한다.
이집트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안영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해 알리기에 적극 돌입했다. 이는 최근 여행사들이 이집트 역사 유적지 관광 일정에 홍해 연안에서의 휴양 일정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기 때문. 이집트 역사 관광과 휴양 일정이 결합된 동 상품은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온라인투어, KRT 등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동 상품은 고대 문명 관광은 물론 해양스포츠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청 또한 홍해 상품 및 목적지 홍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홍해는 연중 온화한 기후로 강수량이 적으며 홍해 연안의 후르가다, 샤름 엘 셰이크, 다합 등의 지역은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즐비하여 연중 많은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또한 다이빙 센터가 잘 갖추어져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 다이버까지 모든 레벨의 사람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영주 소장은 “이집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문명지이자 최고의 다이빙 스팟으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올 여름을 기점으로 향후 딱딱한 이집트가 아닌 생동감 넘치고 새로운 이집트 여행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슬람교가 국교인 이집트에서 오는 8월12일부터 약 한 달간 라마단이 지속된다. 라마단 기간 동안 이집트인들은 하루 다섯 차례 기도를 하고 해가 뜨고 질 때까지 금연, 금식을 하는 등 절제된 생활을 영위한다.

특히 라마단이 시작되면 관공서를 비롯한 관광지, 상점들은 무슬림 신자들을 위해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수다.

문의 02)2263-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