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로 가득한 사은파티로 진행 대한항공은 토파스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인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여행사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사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3시간여동안 진행됐으며 호화스러운 만찬과 함께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됐다. 행사 진행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개그맨 박준형이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은 끈임없이 웃음보를 터뜨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진 댄스경연대회와 끝말잇기 등의 레크레이션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퓨전전자현악그룹 에카공연과 대한민국 최고 비보이 공연단 익스프레션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행운권 추첨에는 동남아시아, 일본, 대양주, 유럽항공권과 김치냉장고 등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대한항공 서울여객 황명선지점장은 “한해동안 대한항공을 위해 힘써 준 여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항공은 끈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오는 2007년에도 대한항공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