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5호]2010-06-24 15:04

제주-석가장 부정기 노선 취항

진에어, 제주 관광 활성화 도모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중국 하북성의 성도인 석가장(石家庄)과 제주도를 잇는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석가장은 북경에서 남쪽으로 283㎞에 위치한 하북성의 성도로써 하북성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진에어는 총 1백87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오는 9월17일까지 3개월간 제주-석가장 노선을 월·금요일 주 2회 패턴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석가장은 북경 인근에 위치해 있어 경제, 문화적으로 매우 발달돼 있다. 따라서 여행 수요가 풍부하고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 다수의 중국 현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정 관광특수도인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진에어는 지금까지 필리핀 클락, 중국 심양, 일본 하네다, 키타큐슈, 우베, 오사카 등 일본, 중국, 동남아의 여러 지역에 부정기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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