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5호]2010-06-24 14:51

하나투어, 나눔 경영 박차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기금 전달

하나투어가 여행박람회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정식 기부했다.
하나투어(대표 권희석)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0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모금된 6백50만원의 기부금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다일공동체 부스와 동남아 지역 홍보관 이벤트 코너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한 관람객들이 자발적 참여,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에 참가한 동남아 지역 호텔과 리조트 및 항공사에서 지원한 숙박권 및 항공권 그리고 현지 특산품들의 경매 행사를 통해 모금됐다.

육경건 하나투어 동남아 지역본부장은 “경매와 모금을 통해 모아진 기금들로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함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9년 6월 다일공동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8년에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빵 기계를 정식 기증하기도 했다.

하나투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앙코르와트 1달러의 기적’ 상품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여행인증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여행 중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아이들에게 급식 봉사활동과 여행 상품가격 중 1달러가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