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5호]2010-06-24 14:34

아시아 보험업계와 교류의 분기점으로!

한국관광공사, 중국 IDA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2일 2011년 개최될 IDA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그 옆이 우포양
 IDA집행위원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지난 22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중국 IDA(International Dragon Award) 집행위원회와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될 IDA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주) 대표이사, 우포양 IDA 집행 위원장, IDA 집행 위원회 임원진 및 국내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IDA회의 홍보 영상과 이번 체결과 관련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IDA회의는 중화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년 개최되는 기업회의로 전 세계 중화권 보험업계 종사자 5천여명이 참여하여 교류 및 교육과 우수회원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IDA회의는 그동안 중화권에서만 개최됐으나 오는 2011년에 열릴 회의 장소로 서울이 선정됐다.

한국은 IDA회의 개최지로 태국, 호주, 시드니 등의 여러 국가들과의 경쟁 끝에 선진적인 회의설비의 보유와 한국방문 비자문제에도 적극적인 협조 방안 제시로 인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지로 낙점됐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2011년 개최될 IDA는 한국 MICE산업에 기폭제가 될 것이며 세계보험업계와의 친선 도모와 더불어 미래에 진행될 한국여행상품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국제적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