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4호]2010-06-17 17:04

관광협회, 기획여행위원회 출범

BSP여행사특별위원회(위원장 양무승) 산하 기획여행위원회가 한옥민 위원장(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등 주요 인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8층에서 상견례를 겸한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당국이 해외여행의 긍정적 측면을 인식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으나 환율 급변과 화산 폭발 등 업계 운영에 변수가 많다”면서 “여행업계의 실무책임자들이 모인 기획여행위원회가 실무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BSP특위가 위임한 해외 북한상점(식당 등) 이용 자제에 대한 자제시기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여 각 사별로 상황에 맞게 즉시 자제하기로 했으며 전 업계의 동참을 위한 통보방안과 통보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사무처가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기획여행과 관련한 관광통계 작성을 위해 6월부터(5월분 실적)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전국의 전 여행업체를 대표하여 여행통계를 작성토록 해당 관광협회에 제출토록 요청키로 했으며 중앙회 여행공제회가 보증하는 공제상품을 운영토록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