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 인력 양성 나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MICE아카데미’가 오는 6월28일부터 2주간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MICE 아카데미는 MICE 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컨벤션, 전시, 기업회의 및 이벤트 기획 운영 전반에 관한 MICE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MICE 산업정책에서 기획, 운영, 글로벌 매너에 이르기까지 MICE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컨벤션, 전시, 인센티브 관광 등 매일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할 예정.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원활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참가 기념품으로 명함을 제작하고 교육 일정 이후에도 별도 세션을 운영하는 등 교육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MICE 산업 취업과 직접 연계한 교육 운영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한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 취업을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모의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업계 실무진 중심의 강사와 교육생 및 1~4기에 이르는 수료생들이 5기 수강생의 멘토링 세션을 신설했으며 취업 설명회, 취업 인터뷰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9일까지이며 경희대학교와 코엑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 MICE 아카데미 사무국(miceleader@paran.com/02-961-0828)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