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4호]2010-06-17 16:50

미방항운 칠레 지진구호 성금 전달식 가져

칠레에 대한 여행업 종사자들의 사랑 전달

홍찬호 대표(오른쪽)와 데니스 빅스 주한
칠레대사관 공사(왼쪽).
란항공의 GSA를 담당하고 있는 미방항운이 지난 2월27일 칠레를 강타한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 지난 16일 주한 칠레대사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홍찬호 대표는 “칠레 외무부 장관의 발표에 의하면 공공부문들은 어느 정도 정상화되어 있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아직도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칠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칠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며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방항운은 칠레 지진구호 성금 모금을 위한 전용 통장을 개설하고 5월 한달 동안 칠레 지진구호성금 모금운동을 펼친 바 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