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3호]2010-06-10 16:02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곳 ‘멕시코’

다채로운 축제·음식 등 볼거리 가득

멕시코관광청이 한국 시장 주력을 위해 업계 및 일간지
기자 대상 멕시코 설명회를 개최했다.
멕시코관광청이 지난 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멕시코에 대한 지역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쪽으로는 미국과, 남쪽으로는 과테말라 벨리즈와 접해있는 멕시코는 지난해 2천1백50만명의 외국관광객들이 다녀갈 만큼 세계 대표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8년에는 4만3천5백81명, 2009년에는 3만4천6백46명이 방문했으며, 한국 경제 상황 호전 및 환율 안전 등의 원인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멕시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객들인 멕시코 입국시 비자가 필요없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멕시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29개의 세계문화 유산이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많은 축제가 열려 1년 내내 다채로운 볼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멕시코 전통 음식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쇼핑몰도 마련돼 있어 쇼핑 목적지로도 손색이 없다.

멕시코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는 도시로, 멕시코 내에서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칸쿤에는 콘토이섬, 코스멜 섬, 홀박스섬, 무헬리스 섬 등 위치해 있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골프, 컨벤션 등을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칸쿤 옆에 위치한 리비에라 마야에는 푸에르토 모레로스, 프라야 델 카르멘, 시카르에트 등의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숙박시설 및 관광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파트리샤 나잘 멕시코관광청 아시아 담당 이사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멕시코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이 없긴 하지만 도쿄에서 주 3회로 멕시코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멕시코를 방문하길 바란다”며 “한국인 대상 미국 노비자가 시행됐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연계 상품 개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