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3호]2010-06-10 13:31

복합레저시설 명소로 거듭난 베네시안 마카오

샌즈 차이나, 한국관광객 공략 위해 한국 방문

샌즈 차이나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마카오 베네시아 리조트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샌즈 차이나가 지난 7일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와 샌즈차이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지 공연단인 태양의 서커스 자이아와 곤돌리어들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마크 러셀(Mark russell) 베네시안 마카오 부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더불어 마카오에 위치한 샌즈 차이나의 리조트를 소개하는 시간과 오찬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마카오 내에 있는 샌즈 차이나의 리조트들은 샌즈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플라자 마카오가 있다. 이 세 리조트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넓은 연회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베네시안 마카오의 홍보와 마케팅 전략 소개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베네시안 마카오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3천개의 객실과 2만5천평의 연회장, 1만5천명이 입장 가능한 코타이 아레나 극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 자이아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이아 전용극장과 아시아 최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체험관이 있어 복합 레저공간으로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말로 클리닉 스파와 실외 위치한 4곳의 수영장으로 휴양지로도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공되는 혜택들도 풍성하다. 오는 9월30일까지 선보이는 여름패키지는 최대 성인 2인과 아동 2인이 본 호텔 1박 숙박시 로얄스위트룸 1박과 조식 혹은 점심 뷔페, 마카오 발 홍콩행 코타이젯 페리티켓과 QUBE 어린이 입장권 2매 혹은 미니골프 이용권을 제공한다. 가격은 1,798홍콩달러 부터다.

마크 러셀(Mark russell) 베네시안 마카오 부사장은 “향후 마카오를 더욱 홍보할 수 있는 로드쇼와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지노뿐이 아닌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의 이미지로 새롭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08년에는 한국관광객이 일본관광객보다 앞서는 등 점차 마카오 방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더욱 한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MICE와 레저, 세일즈 분야의 홍보를 위해 많은 직원 보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6001-2955.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