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9호]2006-12-15 17:44

관광공사, ‘인도 및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시장조사 보고서’ 발간
인도·말레이시아 시장 확대의 일환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및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시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10년 외래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책안에는 인도 및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의 해외여행 특성, 경쟁국 현황, 관광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평가, 한국관광 마케팅 전략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인도는 지난 2005년 해외여행자수 약 6백90만명을 기록했으며 오는 2010년에는 약 1천5백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등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동북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등) 지역으로의 지난 2005년 해외여행자수는 약 8백4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인도 및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종사원 및 일반 국민들의 유색인종에 대한 의식을 바로하여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