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0호]2010-05-20 10:50

여름 성수기 맞은 호텔예약업체“바쁘다, 바빠”

각 지역별 최저가 이벤트 선봬 성수기 고객몰이 효과 기대

여름 성수기를 코앞에 앞둔 호텔예약업체들이 고객몰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자제했던 잠재 여행객들이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어 올 여름 성수기에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호텔예약업체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호텔엔조이(대표 강경원)는 아시아 지역 중 개별여행객이 집중되는 대표지역을 선정하여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40%까지 할인행사를 펼친다. 동 행사를 통해 예약 1순위 인기도시 오사카, 홍콩을 비롯하여 도쿄, 싱가포르, 상해, 북경, 광주, 심천, 타이베이, 하노이, 호치민, 나뜨랑, 푸껫 등이 특별요금으로 예약 가능하다. 호텔에 따라 깜짝 특가도 제공, 24시간 세일 또는 72시간 세일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 가능하다. (www.hotelnjoy.com)

호텔패스(대표 이병혁)는 도쿄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들을 대상으로 최저가 예약찬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한 호텔은 지난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들로 가격 대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나가와 프린스, 힐튼 도쿄/신주쿠, 하얏트 리젠시 도쿄, 신주쿠 프린스,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 뉴 오타니 도쿄/아카사카, 신주쿠 빈티지, 그랜드 팰리스 호텔 등이 포함되며 요금은 7,700엔부터이다. (www.hotelpass.com)

호텔트리스는 오는 6월 말부터 시작되는 빅 세일 기간에 맞춰 홍콩 섬과 구룡 지역에 위치한 엘리먼츠, 하버시티 쇼핑몰 등 주요 쇼핑몰과 가까운 호텔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살리스버리 YMCA는 침사추이 쇼핑가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현재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가격은 10만3천원부터이다. 홍콩 최대 쇼핑몰 하버시티 인근에 있는 카우론 호텔은 13만원부터이며 엠파이어 코즈웨이 베이 호텔은 9만4천원부터이다.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익스프레스 바이 인은 11만6천원부터이다. (www.hoteltrees.com)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