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0호]2010-05-20 10:30

에미레이트항공 “커미션 변동없다”

이상진 지사장, 한국취항 5주년 행사서 발표

에미레이트항공이 한국 취항 5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점(지사장 이상진)이 한국 취항 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AW 컨벤션센터에서 ‘고객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미레이트항공 관련 간략한 프레젠테이션 및 만찬, 엔터테인먼트, 럭키드로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행사 발권 담당자와 지역팀장 등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2005년 5월1일 인천-두바이 노선에 첫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해오고 있다.

첫 취항 당시 A340-300(좌석 규모 267석) 기종을 투입했던 에미레이트항공은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07년 9월 777-300(364석) 기종을 도입했으며 이후 2009년 12월27일 하늘 위 호텔이라 일컫는 최신형 신기종 A380(519석)을 전격 도입하는 등 5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왔다.

이상진 지사장은 “여행업계의 꾸준한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에미레이트항공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 보다 편리한 항공 스케줄 제공의 일환으로 5월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7월1일 체코 프라하, 8월1일 스페인 마드리드 등 다양한 노선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항공 요금은 1년 또는 1개월짜리로만 구성하고 부킹 시스템 개선 등을 펼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한국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 판매수수료 0컴은 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