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지사장, 한국취항 5주년 행사서 발표
에미레이트항공이 한국 취항 5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에미레이트항공 관련 간략한 프레젠테이션 및 만찬, 엔터테인먼트, 럭키드로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행사 발권 담당자와 지역팀장 등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2005년 5월1일 인천-두바이 노선에 첫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해오고 있다.
첫 취항 당시 A340-300(좌석 규모 267석) 기종을 투입했던 에미레이트항공은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07년 9월 777-300(364석) 기종을 도입했으며 이후 2009년 12월27일 하늘 위 호텔이라 일컫는 최신형 신기종 A380(519석)을 전격 도입하는 등 5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왔다.
이상진 지사장은 “여행업계의 꾸준한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에미레이트항공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 보다 편리한 항공 스케줄 제공의 일환으로 5월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7월1일 체코 프라하, 8월1일 스페인 마드리드 등 다양한 노선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항공 요금은 1년 또는 1개월짜리로만 구성하고 부킹 시스템 개선 등을 펼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한국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 판매수수료 0컴은 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