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8호]2010-05-06 12:30

독일여행박람회 성황리에 행사 종료

아이슬랜드 영향 불구 참석 잇따라

독일관광청(한국대표 낸시 최)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독일 마인츠에서 치러진 제36회 독일여행박람회(연례 GTM 2010)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박람회를 앞두고 발생한 아이슬랜드 화산재로 인한 비행기 결항에도 불구하고 총 1천1백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는 결실을 일궜다.

실제 박람회에는 사전 등록한 총 41개국 5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90여명의 기자 중 약 2/3의 인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의 경우 총 6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0일 비행기 결항으로 일행보다 하루 일찍 떠난 GTA의 백선희 씨만이 행사에 참석했다.

페트라 헤돌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버스와 기차로 매우 긴 여정을 통해 워크숍에 도착했다”면서 “이는 국제 관광산업에서 독일여행박람회의 높은 명성과 신용을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부득이하게 독일여행박람회에 불참한 해외 관광업체 관계자와의 직접적인 연락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셀러에게 다시 한 번 제공하기 위해 올 가을 해외 바이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