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8호]2010-05-06 11:44

노르웨이 여행 필수품 공개

오슬로 패스ㆍ베르겐 카드 인기

노르웨이관광청은 노르웨이 여행을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오슬로 패스와 베르겐의 낭만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베르겐 카드를 소개했다.

▲오슬로 패스(Oslo Pass)는 국립미술관, 뭉크박물관, 바이킹 배 박물관, 입센 박물관, 노벨평화센터 등 오슬로 시내 주요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 35곳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버스, 전차, 보트, 지역운행기차 등 오슬로 시내 대중교통을 모두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 오슬로 시내 공영 주차장 무료 주차, 야외수영장 무료 입장, 레스토랑 특별 할인, 오슬로 주변지역 관광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슬로 중앙역 관광안내센터, 시청관광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고 24시간, 48시간, 72시간 등 세 종류로 마련됐다.패스 요금은 24시간 성인 1인 기준 230노르웨이 크로네(약 4만6천원), 어린이(4-15세)는 100노르웨이 크로네(약 2만원)이다.

▲베르겐 카드(Bergen Card)는 시내 주요 박물관과 베르겐 아쿠아리움, 에드바드 그리그 하우스 등 대표 관광지 특별 할인, 레스토랑 할인과 시내버스 무료 탑승 등이 제공된다.

베르겐 아쿠아리움의 경우 5월부터 9월 여름시즌에는 33%가 할인되며 겨울시즌(10월-이듬해 4월)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트롤드하우겐에 있는 에드바드 그리그 하우스의 경우 무려 66%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하우스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25% 할인된다.

콘서트장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무료 탑승 가능하다. 카드 요금은 24시간 성인 1인 기준 190노르웨이 크로네(약 3만8천원), 어린이(4-15세) 75노르웨이 크로네(약 1만5천원)이다.

문의 02)777-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