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3호]2006-08-18 15:50

전남도, 담당교사 초청 팸투어 실시

“한일 양국 수학여행단 유치 기대”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관광교류협의회’의 올해 공동 사업인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담당교사 초청 팸투어가 17일부터 도내 관광지 일원에서 실시된다.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관광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 나가사키 등 한일해협 연안 일본 4개현 중고교 교사 7명이 참가했다”며 “주요 일정은 목포 문태중학교 견학과 더불어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방문,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및 도기문화센터 견학 등으로 짜여져 참가 교사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또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일정 동안 양국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한일고교 교장단 상호 교류 팸투어에 이은 한일 교사 상호 초빙 사업의 일환”이라며 “관광교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남지역에서도 4명의 교사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4개현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