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5호]2010-04-15 14:37

터키항공, 발 빠른 움직임 펼쳐

클래스 조정 및 이미지 형성 주력

터키항공(한국지점장 아흐멧 샤힌)이 한국 시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터키항공은 우선 지난 5일 부로 Q클래스를 새롭게 소개했다. Q클래스는 종전 T클래스 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지만, 요금은 동일한 관계로 보다 원활한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E클래스 요금을 새롭게 출시하여 Q클래스(종전 T클래스)와 S클래스 간의 요금 격차를 줄이고 승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E클래스는 최저 1백15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홍보 활동 또한 한층 강화됐다. 터키항공은 그간 평일 밤 출발 항공 스케줄, 주말을 포함한 주 5회 증편, 기내 한국어 구사 승무원 배치 등 승객의 만족도 향상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한국 승객들이 좋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바로셀로나와의 공식 항공사 협정 체결 등을 통해 한국 시장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어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 형성에 집중하는 중이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 변경과 새 클래스 도입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터키항공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주 5회 증편에 앞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항공예약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02)3789-7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