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5호]2010-04-15 11:23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피곤함을 잊는다!

루프트한자가 뮌헨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에 전 세계
최초로 비어 가든을 오픈했다.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어 가든 개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최근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뮌헨 공항 터미널2에 위치하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편리함과 품격을 두루 갖췄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비어 가든 시설을 구비하여 화제를 낳고 있다.

비어 가든은 총 1,100㎡ 면적에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터미널2의 쉥겐 출발 지역 게이트 G에 자리해있다. 루프트한자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비어 가든에서 독일 전통 생맥주와 바바리안 프리첼을 함께 제공한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우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새롭게 재단장한 비즈니스 라운지는 루프트한자에 최고의 품질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오픈에 따라 추후 뮌헨 공항을 이용, 다른 유럽 지역으로 환승하는 아시아 승객들은 연결 항공편을 기다리면서 루프트한자의 비어 가든에서 바바리안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는 비어 가든 외에도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바, 시가 라운지는 물론 샤워 시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라운지 전 지역에서는 와이파이(Wi-Fi) 이용이 가능해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즐기거나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TV 시청 구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으며, 2개의 샤워룸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타올, 드라이어, 화장품 등이 비치되어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루프트한자 웹사이트(lufthansa.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