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4호]2010-04-08 16:03

[호텔소식] 봄나물 만나러 가요

꽃이 피고 새싹이 돋는 4월이다. 싱그러운 풀냄새가 코끝을 찡하게 한다.

시원한 봄내음과 함께 다양한 채소들로 한껏 봄을 느끼고 싶다면 호텔가를 찾아가 보자.

보는 것만으로도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봄 채소와 봄꽃 요리로 우리의 입맛을 돋워줄 것이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우라라 코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만요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참도미 생선회와 웰빙 봄채소로 구성된 7코스 런치 스페셜 ‘우라라 코스’를 선보인다.

도미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허약 체질이나 임산부, 환자의 식욕을 증진시켜 주는 건강 식품이다. 성년기에 들어가는 3~4월 무렵 도미는 단백질은 높아지고 지방이 낮아져 도미의 맛의 최고점을 찍는다.

‘우라라 코스’는 참도미 생선회, 향긋한 허브 식용 꽃으로 웰빙 봄채소 샐러드, 봄철 야채와 식용 꽃과 새우 튀김, 도미, 전복, 참치뱃살 등을 넣은 회덮밥과 메밀국수 등 7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7만5천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440-8000.

메이필드 호텔◀◁

▲‘Falling in herbs’

메이필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미각을 자극하는 향긋한 허브 프로모션인 ‘폴링 인 허브(Falling in Herbs)’를 선보인다.

허브 꽃잎 해물전, 고등어 오븐구이, 허브 새싹을 넣은 북경오리 또띠아 롤, 허브 오토시 샐러드, 치즈와 올리브 사과 콜컷, 허브 바질향의 다금바리 찜 등 수십여 가지의 다양한 허브 요리 및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블로그(blog.naver.co

m/mayfield2002)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과 유기농 허브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주중 점심은 성인 기준 4만2천원이며 저녁은 4만9천원, 주말 및 공휴일 점심은 4만5천원, 저녁은 5만4천원으로 세금 포함 가격이다.

문의 02)2260-903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벚꽃특선 메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하코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벚꽃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총 8코스의 다채로운 요리들로 구성된 벚꽃 세트 점심 메뉴에는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떡, 죽순과 미역, 뱅어와 산초나무 순을 곁들인 맑은 국과 도미와 광어, 부리로 구성된 회와 뱅어 튀김, 봄 채소와 함께 부드럽게 찐 생선요리도 제공된다.

총 9코스로 마련된 벚꽃 세트 저녁 메뉴에는 바다장어와 죽순, 오이말이 초회, 삼치 말이 간장구이와 두부 산초순 된장구이 등이 제공된다.

벚꽃 특선 점심 메뉴는 8만원이며 저녁메뉴는 13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559-7623.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특선 메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는 오는 6월30일까지 아스파라거스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요리세트를 A,B,C 코스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구운 가리비관자, 그리니시 페스토, 송로버섯과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스프, 치즈 퐁듀 속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크림소스를 곁들인 토테리니 파스타,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등심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농어요리 등이 코스별로 제공된다.

디저트를 포함한 5가지 코스요리로 구성된 런치세트는 4만8천원부터이며, 디너세트는 5만2천원부터로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문의 02)531-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