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폭설과 추위에 떨어야 했던 3월도 가고 어느새 4월이 다가왔다.

날씨도 풀리고 햇살도 따뜻해 소풍 나가기 딱 좋은 요즘,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호텔가로 나가보자.

호텔가에서는 봄 소풍과 더불어 객실에서의 특별한 휴식을 맞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각 호텔들의 특전과 프로그램들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곁에 다가온 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Walking in the Folwers’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5월 31일까지 ‘Walking in the Flowers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별관 더글라스 룸 1박과 조식 또는 봄꽃축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봄꽃축제 푸드코트 10% 할인권 1장과 워커힐 내 레스토랑 10% 할인권, ‘주말 아차산 산책 프로그램’ 무료 참가 혜택도 포함돼 있다. 봄꽃축제 세트메뉴는 5월9일까지 가능하며 이외에는 세트메뉴 대신 런치박스로 선택 가능하다. 주말 아차산 산책프로그램은 투숙객 10명 이상시 진행되며 가격은 2인기준 15만4천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 2022-0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봄맞이 주말패키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봄을 맞아 실속있는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사우나 무료 이용 특전이 포함 돼 있다. 특히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셔츠와 바지 그리고 골프 클럽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다음날 14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특전도 제공한다.

클럽주니어 스위트 룸을 이용하는 고객은 간단한 조식과 알콜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이며 17만5천원부터이다.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

문의 02) 559-7777.

세종호텔◀◁

▲남산투어 패키지

세종호텔은 오는 6월30일까지 두가지 종류의 ‘남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A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뷔페식 조식, 케이블카 왕복권 및 전망대 관람권이 제공된다. 패키지 B는 조식만 제외 된다. 또한 공통 혜택으로 객실에서 웰컴 와인 1병을 제공하고 체크아웃 시간을 14시까지 연장해 준다. 이외에도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커피숍 제외) 혜택도 제공된다. 호텔에서 남산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도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15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705-9115.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Walking in the Folwers’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6월 27일까지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소풍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과 수제 샌드위치 2개, 비타민 워터 2병이 들어 있는 델리숍 도시락 세트, 서리풀 공원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수제샌드위치는 살라미 샌드위치, 게살 샌드위치, 닭가슴살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휘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 패키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19만 9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 6282-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