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9호]2006-12-15 00:00

겨울옷 부담없이 해외여행 가볍게
대한항공, 인천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은 오는 2007년 2월28일까지 동남아, 하와이, 호주 등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 승객들을 위해 무거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3층 B지역에 위치한 (주)한진택배 카운터에 탑승권을 제시하고 옷을 맡기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1인당 겨울옷 1벌을 출발일 포함,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그룹 계열사인 물류전문업체 한진택배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코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 2천2백여벌을 개별 보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