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2호]2010-03-25 15:31

넥서스 리조트 & 스파 “한국 시장, 집중 공략하라”

인센티브·허니문 수요 창출로 성장 기대

넥서스 리조트가 한국 여행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 리조트 & 스파의 브렌단 옹(Brendan Wong) 세일즈 & 마케팅 이사<사진>가 지난 18일 미디어들과 오찬을 통해 넥서스 리조트를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서스 리조트는 지난해 10월 오션윙 전체 객실에 대해 레노베이션을 실시함은 물론 말레이시아 내 가장 우수한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코타키나발루 최초로 풀빌라가 지어져 허니무너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넥서스 리조트를 방문하는 수요는 현지인이 가장 많으며 중국, 한국 순으로 한국 수요의 대부분은 인센티브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는 인센티브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코타키나발루로 들어가는 항공 좌석이 적다 보니 인센티브의 규모를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넥서스 리조트는 각 여행사들과 함께 허니문을 위해 풀빌라를 이용한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거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지만 허니문의 경우 항공 시간이 맞지 않아 수요가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 리조트 인근에 제1터미널이 생기고 비행시간이 조정된다면 한국 허니무너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넥서스 리조트 한국사무소는 올 한해 기업들과의 제휴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넥서스 리조트는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리조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카드와 넥시 클럽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넘 카드에는 뷔페 디너 2회, 액티비티, 스파 및 음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비용은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넥시 클럽 카드는 라군팍 패키지, 키즈클럽 3시간 무료 이용, 키즈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70)7114-6363.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