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2호]2010-03-25 15:29

[호텔소식]세계 요리 축제

다가올 4월에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요리들을 찾아 떠나보는건 어떨까. 올 봄 다양한 맛을 즐기고픈 미식가라면, 호텔가를 주목해 보자.

호텔가에서는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세계 각국의 뷔페요리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에서도 세계여행을 떠난 듯한 곳곳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힐튼◀◁

▲하와이 음식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 레스토랑 오랑제리(Orangerie)에서는 4월 한 달간 태평양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하와이 음식특선’을 선보인다. ‘하와이 음식특선’에는 참치 카파치오, 오렌지소스 새우롤, 참치와 망고 살사, 민트소스의 치킨 파인애플, 새우 코코넛 커리, 하와이식 쇠고기 요리 등 10여 가지에 달하는 요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4월9일부터 12일까지는 하와이 현지의 밴드와 민속댄서들을 초청하여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점심뷔페는 어른은 5만2천원, 어린이는 3만1천2백원이며 저녁뷔페는 어른은 5만7천원, 어린이는 3만4천2백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포함된다.

문의 02) 317-3143.

롯데호텔 서울◀◁

▲인도네시아 요리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오는 4월2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최고의 셰프로 손꼽히는 윌리엄 웡소(Willian Wongso)를 초청해 다양한 인도네시아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요리인 렌당(Rendang)과 나시고랭 등 10여 가지의 요리와 인도네시아식 꼬치구이인 사테(sate) 스테이션이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뷔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에스뜰레르(Es teller)와 코코넛 팜슈가 크림 브를레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점심 5만7천원, 저녁 6만1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17-7171.

그랜드 힐튼◀◁

▲네덜란드 요리축제

그랜드 힐튼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까페에서는 4월16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네덜란드 요리를 뷔페로 선보인다. 메뉴는 양파와 하링, 버섯과 스위트 브레드에 송아지 고기, 훈제 장어 휠렛, 러시안 드레싱과 네덜란드 새우 칵테일, 파넌쿡, 하우다 치즈 등으로 소박하지만 영양가가 높은 네덜란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주중 점심은 4만6천원, 저녁 5만6천원이며, 주말 점심 4만9천원, 저녁 5만6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포함이다.

문의 02)2287-8270.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정통 베트남 요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뷔페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7일까지 파크 하얏트 사이공의 셰프 3명을 초청하여 정통 베트남 요리를 선보인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파크 하얏트 사이공의 셰프들이 현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태국의 정통 메뉴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애피타이저와 수프, 메인 요리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베트남 정통 요리 중에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들을 선정하여, 테라스에서 점심과 저녁 뷔페 메뉴로 준비된다.

가격은 주중 점심 5만원, 저녁 5만5천원이며, 주말 점심 5만2천원, 저녁 5만5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799-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