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1호]2010-03-18 11:35

호텔예약업체, 봄맞이 이벤트 풍성

일본 벚꽃 시기 맞춰 다양한 호텔 추천

최근 호텔예약업체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여행객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특전과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3월부터 일본 벚꽃이 점차 개화함에 따라 이와 관련 상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유명세를 탄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도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돌핀스트래블은 ‘봄을 재촉하는 도쿄 추천 호텔’이라는 명명 아래 오는 4월1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빈티지 신주쿠 호텔, 신주쿠 워싱턴 호텔 등 5개 호텔이 포함돼 있으며 1박당 7천3백엔부터 판매된다.

(www.dolphinstravel.com/02-6262-5900)

호텔재팬은 일본 벚꽃 구경과 동시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흩날리는 벚꽃 료칸에 지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동안 료칸은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던 만큼 호텔재팬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료칸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은 하코네(도쿄), 아리마(오사카), 유후인(후쿠오카) 등으로 가격은 49만9천원부터이다.

(www.hoteljapan.com/02-725-6767)

호텔트리스는 관광객이 주로 찾는 도쿄와 오사카 벚꽃 명소 인근에 위치한 호텔을 추천한다. 우에노공원에 인접한 ‘Villa Fontaine Ueno 호텔’은 빌라폰테 체인 계열의 비즈니스급 호텔로 현재 하이그레이드 더블룸을 싱글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의 ‘New Otani 호텔’은 오사카성에서 가장 가까운 고급 호텔로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오사카성과 공원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www.hoteltrees.com/02-775-2183)

호텔패스는 ‘베네시안 마카오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로얄 스위트 숙박을 비롯해 조식, 500베네시안달러 지급, 홍콩행 페리 편도 티켓 또는 100베네시안달러 추가 지급 중 선택 이용, 쇼핑 클럽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호텔패키지만으로도 예약 가능하며 에어텔 상품의 경우 왕복항공권, 로얄 스위트 2박 숙박, 해외여행보험 등이 포함된다. 에어텔 가격은 오는 4월, 5월 70만9천원부터(세금 불포함, 마카오항공 이용)이다. (www.hotelpass.com/02-2266-3100)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