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1호]2010-03-18 11:30

[호텔소식]제철 맞은 해산물이 떴다!


3월도 벌써 중순을 훌쩍 넘어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옷차림도 가벼워졌지만 아직도 몸은 천근만근 무겁기만 하다면,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몸과 마음을 한껏 가볍게 해줄 호텔가로 나가보자.

호텔가에는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새롭게 영양보충을 해 줄 제철 코스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국식 철판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중식요리기법을 가미한 ‘철판요리 특선’을 4월까지 선보인다. 철판요리 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철판 바닷가재 치즈요리(13만원), 철판 메로와 매운소스(2만5천원), 철판 전복 버터 소스 (2만5천원), 철판 광동식 양갈비(2만8천원) 등. 이밖에도 ‘태산’은 특품냉채, 발채 상어지느러미 찜, 해삼과 전복, 등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9만8천원이다. ‘만리장성’은 소주식 상어지느러미 찜, 전복과 관자, 바닷가재와 사천식 메로 찜 등 7가지 코스요리로 마련된다. 가격은 14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17-3237.

그랜드 하얏트 서울◀◁

▲뉴욕그릴 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그릴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파크 하얏트 도쿄의 셰프인 나딘 벡터를 초청하여 그녀만의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나딘 벡터는 ‘뉴욕 그릴’의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는 메뉴들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코스 메뉴와 일품 메뉴를 직접 선사할 예정이다. 애피타이저인 푸아그라 아뮤즈 부쉐로 시작하여 바질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연어 콘피, 햄 그리시니 등을 선보인다. 또한 흰 토마토 수프, 양념 랍스터를 비롯해 메인 코스로는 초리조와 콘 튀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심을, 디저트로는 초코 모카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799-8161.

W 서울 워커힐◀◁

▲W얌 이벤트

W 서울 워커힐의 키친과 나무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뉴에는 ‘키친’ 스타일의 새우 타르타르, 새우 차우더, 구운 새우 피자, 새우 커리 등과, ‘나무’ 스타일의 신선한 단새우 샐러드, 창작스시, 광어살과 단호박을 넣은 새우 튀김, 왕새우 철판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제철 음식 및 미각을 자극하는 진미로 기획된 키아란 히키(Ciaran Hickey) 총주방장의 두번째 시리즈 ‘W 얌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새우 요리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메뉴에 따라 2~5만원 선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2022-011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프랑스 전통요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테이블 34에서는 새로운 주방장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니콜라스 드 비쉬(Mr. Nicolas De Visch)의 선임을 맞아 고품격 프랑스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8코스의 데구스테이션 세트 메뉴는 까나페를 시작으로 오리간 테린과 완두콩 무슬린을 곁들인 훈제 바다가재, 블랙 앵거스 쇠고기 등 총 8가지 코스가 마련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니콜라스 드 비쉬 주방장의 6가지 코스의 프레스티지 세트 메뉴는 9만원, 8코스의 데구스테이션 메뉴는 13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559-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