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따뜻한 날씨로 계절을 알리는 3월이 다가왔다.

호텔에서는 3월 봄을 맞아 눈도 즐겁고 맛도 즐거운 새로운 요리들로 봄철 입맛 돋우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호텔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오감을 자극하는 이색요리로 새로운 봄을 맞이해 보자.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새봄 딸기축제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팜코트에서는 제철을 맞은 싱싱한 딸기를 이용한 ‘딸기축제’를 3월, 4월 두 달간 선보인다.

신선한 최상품 딸기만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딸기축제에서는 달콤하게 절인 딸기와 초콜릿 케이크가 1만4천원, 초콜릿을 입힌 딸기 치즈 케이크 1만5천원, 딸기와 망고 샤벳 1만3천5백원, 딸기와 초코릿을 곁들인 크레페 수제트가 1만4천5백원, 딸기 타르트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1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단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17-3058.

그랜드 힐튼◀◁

▲중동 샐러드 메뉴

그랜드 힐튼의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3월 한 달간 중동 스타일의 다양한 샐러드를 선보인다. 중동은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만나는 길목이기 때문에 여러 문화권의 양념과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중동요리는 설탕이나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번 샐러드 바에는 파투쉬(레바뇬 전통음식-빵과 야채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쿠스쿠스를 익혀 고기, 야채, 소스 등을 얹어 먹는 요리), 그린 빈 샐러드 등의 중동 스타일의 샐러드를 입맛에 맞게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만9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2287-8270.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도미정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순미에서는 봄철 보양식의 적격인 ‘생선의 제왕’ 도미정식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봄의향기’도미정식세트에는 도미사시미, 도미와카사구이, 도미벚꽃찜, 봄산채튀김, 도미오차즈께, 야채절임과 후식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15만원. 또한 회를 기피하는 고객을 위해 미스테이크 정식메뉴가 6만5천원에 준비되어 있다. 단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531-6477.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델마르’ 딸기축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오는 4월30일까지 딸기 축제를 진행한다.

신선한 딸기를 갈아서 만든 생딸기 주스, 생딸기와 복분자가 함께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생딸기 & 복분자 주,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쉐이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마가리타에 딸기를 넣어 만든 딸기 마가리타 칵테일, 샴페인 & 휘핑크림을 얹은 생딸기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풍부한 과일 향의 황금빛 샴페인인 도츠 브뤼 클라식은 휘핑크림을 얹은 생딸기와 함께 좋은 이들과의 유쾌한 저녁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가격은 1만5천원부터 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44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