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8호]2010-02-25 14:23

‘할리 데이비슨 랠리’ 3월 이집트에서 열려

짜릿한 속도감과 볼거리 동시 만족

이집트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할리 데이비슨 랠리’
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비롯해
화려한 공연과 피스 퍼레이드 등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 세계 할리 오너스 그룹(HOG, Harley Owners Group)의 축제인 ‘국제 할리 데이비슨 랠리’가 오는 3월 10일부터 5일간 이집트에서 최초로 열린다고 이집트관광청이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랠리(Harley Davidson Rally)는 세계적인 고급 모터사이클의 황제로 불리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소유한 라이더들의 축제로 온갖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국제 이벤트이다.

이번 랠리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며 300대의 몬스터 바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샤름 엘 셰이크’는 연중 맑은 날씨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지상 낙원이라 불린다. 또한 눈부신 홍해의 전경과 호화로운 호텔 및 리조트 등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유명 인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은 10일 오후 이집트 시나이반도 동쪽에 위치한 누웨이바 항에 도착하여 샤름 엘 셰이크에 위치한 로얄 소네스타 호텔로 집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랠리의 주요 루트는 성 캐서린 수도원-샤름 엘 셰이크이며 참가자들은 3일 째인 12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 캐서린 수도원을 향해 질주한 후 다시 모세의 숨결이 느껴지는 시나이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샤름 엘 셰이크로 돌아오게 된다. 랠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egypthogrally.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