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속도감과 볼거리 동시 만족
이집트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할리 데이비슨 랠리’ 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비롯해 화려한 공연과 피스 퍼레이드 등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
할리데이비슨 랠리(Harley Davidson Rally)는 세계적인 고급 모터사이클의 황제로 불리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소유한 라이더들의 축제로 온갖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국제 이벤트이다.
이번 랠리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며 300대의 몬스터 바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샤름 엘 셰이크’는 연중 맑은 날씨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지상 낙원이라 불린다. 또한 눈부신 홍해의 전경과 호화로운 호텔 및 리조트 등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유명 인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은 10일 오후 이집트 시나이반도 동쪽에 위치한 누웨이바 항에 도착하여 샤름 엘 셰이크에 위치한 로얄 소네스타 호텔로 집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랠리의 주요 루트는 성 캐서린 수도원-샤름 엘 셰이크이며 참가자들은 3일 째인 12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 캐서린 수도원을 향해 질주한 후 다시 모세의 숨결이 느껴지는 시나이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샤름 엘 셰이크로 돌아오게 된다. 랠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egypthogrally.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