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8호]2010-02-25 14:22

스페인만의 고품격‘빠라도르호텔’

관광청, 빠라도르호텔 설명회 개최

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가 고품격 시설 및 서비스를
 자랑하는 빠라도르호텔을 소개,
 보다 편안한 스페인 여행을 제안한다.
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정태완)가 스페인의 대표적인 호텔 ‘빠라도르호텔’을 한국시장에 알리기 위하여 지난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안 레냐 주한 스페인대사관 대사<사진>를 비롯해 빠라도르호텔 현지 관계자 및 한국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했으며, 빠라도르호텔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빠라도르호텔은 1928년 처음 선보인 뒤 현재 스페인 곳곳에 93개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텔로써 경관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빠라도르호텔은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페인 관광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상승시키고 있으며, 스페인 유적을 보건하고 보존시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각의 빠라도르호텔에서는 스페인 각 지역별 전통 음식을 갖추고 있다. 당뇨병환자 및 타 질병 환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는 물론 고객의 요청에 따른 메뉴를 선보임에 따라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3개의 호텔 중 두 개의 호텔에서는 자체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골프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4개의 호텔에서 온천 시설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 진다.

특히 총 5800개의 빠라도르호텔 객실 가운데 60개가 유니큐룸(Unique Room)으로 마련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유니큐룸은 호텔 내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는 아침과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후안 레냐 대사는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레포츠, 유적지 등 대표적인 관광목적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빠라도르호텔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페인 여행상품이 개발돼 한국여행객들이 보다 많은 스페인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빠라도르호텔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 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스페인 여행시 특별함을 더해 줄 것”이라며 “빠라도르호텔에서는 3일에서 7일 사이의 일정으로 각각의 빠라도르호텔로 이동하며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 중에 있어 이를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