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8호]2010-02-25 13:41

[호텔소식] 따뜻한 봄맞이

어느새 3월을 코앞에 두고 있다. 기나긴 겨울을 보낸 터라 봄이 더욱 그립기만 하다.

호텔가에는 벌써 봄 내음이 가득한 가운데 향긋한 봄 메뉴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봄나물을 이용한 요리부터 각종 꼬치구이, 생선회까지 호텔가에는 새봄맞이에 여념이 없다.

다가오는 봄, 따뜻한 봄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호텔가로 달려가 보자.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그랜드 하얏트 서울◀◁

▲새봄맞이 덴카이 메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일본식 꼬치구이 전문점 덴카이는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덴카이 메뉴’를 선보인다.

죽순과 달팽이 꼬치구이, 오리 꼬치구이뿐 아니라 새로운 메뉴로 선보이는 갈비 된장구이와 거위 간으로 만들어진 푸아그라 꼬치구이 등의 별미가 준비된다. 일품 메뉴로는 돼지고기 바비큐, 푸아그라를 곁들인 계란찜이 마련돼 있다. 세트 메뉴에는 오리, 다섯가지 꼬치와 진미, 생선회, 새우 야채 모둠 튀김, 일본식 라면과 후식이 포함되어 푸짐한 저녁 식사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꼬치구이 3천5백원부터, 개별메뉴 1만6천원부터, 세트 메뉴 7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799-8164.

하얏트 리젠시 인천◀◁

▲봄나물 세트 메뉴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은 봄의 상큼함을 담은 ‘봄나물 세트 메뉴’를 3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이번 봄나물 세트 메뉴에는 돗나물, 달래, 돌미나리, 씀바귀, 원추리, 두릅, 봄동, 유채 등 봄내음이 듬뿍 담긴 상큼한 봄나물들이 마련돼 있다.

메뉴는 2가지로 다양한 봄나물과 곤드레 나물 밥, 냉이 된장국, 오리 불고기 등이 함께 나오는 봄나물 정식 세트는 3만1천원, 봄나물 비빔밥 세트는 3만4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정갈하고 품격 있는 메뉴로 준비되어 비즈니스 오찬 및 만찬 모임을 위해 주문해도 좋다. 점심은 12시부터 2시30분, 저녁은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문의 032)745-1234.

세종호텔◀◁

▲봄 특선

세종호텔의 일식당 후지야는 오는 3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자연이 준 선물,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의 조화로 이루어진 정식요리와 세트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 특선’을 선보인다.

정식 요리에는 제철의 신선한 생선회와 생선초밥을 비롯하여 장어구이, 대게찜, 봄나물 튀김, 봄나물 무침, 알밥 등으로 이뤄진 메로&장어구이 정식, 생선회와 옥도미구이, 아나고 튀김, 봄나물 무침, 야채절임 등이 제공되는 옥도미 구이 정식, 세트메뉴에는 흰살 생선, 참치뱃살, 전복 등으로 구성된 특선 회덮밥 요리가 마련돼 있다.

가격은 4만원부터 5만5천원까지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705?9240.

밀레니엄 서울 힐튼◀◁

▲봄나물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식당 겐지는 봄나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일품요리와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나물 특선’을 3월과 4월 두 달간 선보인다.

쑥, 두릅, 머위대 등 봄에 나는 산채 나물을 이용한 일식 찜요리, 튀김 요리를 일품요리 또는 코스요리 등이 마련돼 있다. 메뉴에는 3가지 봄야채 전채, 생선회, 계절 생선구이, 계절 생선과 야채찜, 산채튀김, 초회, 산채밥 등이 준비된다.

봄 주방장 특선 코스는 5만9천원, 봄특선 튀김정식 5만5천원, 봄특선 초밥정식 6만5천원, 주방장 특선초밥과 우동 7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17-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