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8호]2010-02-25 13:30

요시다 다카시 신임 JNTO 서울사무소장 부임

JNTO의 새로운 얼굴

JNTO(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를 새롭게 이끌어갈 수장이 바뀌었다.

지난 2003년부터 만 7년 동안 JNTO 서울사무소장을 역임했던 다니 히로코 소장이 본국으로 귀국함에 따라 요시다 다카시 신임 서울사무소장<사진>이 한국관광시장을 책임진다.

다니 히로코 전 소장은 그동안 일본방문의 해의 초년도에 서울사무소 소장으로 부임해 방일한국여행시장의 변화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방일 한국방문객 수요를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JNTO 신·구 소장들의 환송 및 환영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니 히로코 소장과 작별인사를, 새롭게 부임한 요시다 소장과는 첫 인사를 나눴다.

요시다 신임 소장은 지난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2010 일본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요시다 신임 소장은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노무라종합연구소, 금융엔지니어링그룹 등을 거쳐 지난 2004년 JNTO에 입사하여 기획부 차장을 역임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