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6호]2010-02-11 14:46

팜스 리조트 사이판 한국시장 적극 공략

지난해 12월 레노베이션 실시

오는 4월 객실 재정비 타깃마켓 집중

무스타파 팜스 리조트 사이판 총지배인<사진>이 지난 8일 방한하여 팜스 리조트의 올 상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팜스 리조트는 방문객 중 50%가 일본, 30%가 한국관광객이 차지할 만큼 한국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곳으로 올해 역시 여성, 가족여행객, 허니무너, FIT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우선 팜스 리조트는 6월까지 허니문전문여행사와 손잡고 허니문 박람회를 통해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이판은 4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과 따뜻한 기후, 특급 리조트 등을 갖추고 있어 허니무너들이 지속적으로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또한 오는 3월 중으로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웹페이지를 구축함은 물론 FIT를 위해 웹페이지 내에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동안 여행사에 집중돼 있던 판매 채널도 호텔예약업체들로 보다 확대할 계획.

한편 팜스 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객실과 로비를 레노베이션을을 실시,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1일부터는 오션 뷰, 오션 프론트 뷰, 디럭스 룸으로 나눠져 있던 313개의 객실을 스탠다드와 디럭스 룸으로 재정비하고 디럭스 룸에는 음료 2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탠다드 룸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디럭스는 허니문 등 주요 타깃층을 위해 만든 만큼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팜스 리조트의 자랑은 스페셜 & 테마 나이트 뷔페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주 각 지역의 특별 요리가 제공된다. 특히 매일 저녁 폴리네시안 민속 공연을 관람하며 선셋 BBQ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2)737-2666.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