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4호]2010-01-28 13:54

경상북도 수학여행 팸투어 실시

초등학교 체험지도교사 타깃

경상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 체험지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수학여행 패턴이 체험과 테마별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침체된 경주지역의 수학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교사들은 대릉원, 월성, 계림, 향교를 답사한 후 학생들의 수학여행코스로 적합한 신라문화체험장에서 국악, 문화재 모양 탁본, 천연 비누만들기, 한지공예 등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경주지역의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숙박업 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토론도 병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과의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도내 수학여행지에 대한 수시 정보 제공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수학여행코스 결정에 영향력이 있는 전국의 초·중등학교의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운영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팸투어 실시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