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5:12

싱가포르항공 취리히 노선에 A380 도입

싱가포르항공(SQ)은 오는 3월28일부터 싱가포르발 취리히 노선에 세계 최대 여객기 A380을 도입, 매일 운항한다. 이로써 유럽의 세 번째 도시로 손꼽히는 스위스 취리히는 SQ의 A380의 7번째 취항지가 될 예정이다.

A380을 이용한 SQ346편은 새벽 1시10분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하여 아침 8시에 취리히에 도착하고, 복편인 SQ345편은 정오에 취리히를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6시경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에 세계 최초로 A380을 도입한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시드니를 비롯한 런던, 도쿄, 파리, 홍콩, 멜번 노선에서 A380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