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재난 복구 위한 성금 1천만원 굿네이버스에 전달

하나투어(대표 권희석)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공화국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나투어는 지난 20일 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를 위한 긴급 구호기금 1천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식량, 식수, 의료 등 현지에서 가장 긴급히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하나투어는 온라인 희망 저금통을 개설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티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 웹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권희석 사장은 “대형 재난 피해로 신음하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아이티에 희망의 꽃이 피어 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04년 태국 쓰나미 피해,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 등 대내외 재해에 성금 및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