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5:11

윤정길 경주엑스포 사무처장 취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신임 사무처장에 윤정길(尹正吉ㆍ54ㆍ사진) 전 안동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11일자 경북도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에 따른 것이며, 이태현 전 사무처장은 경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윤정길 사무처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 1985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문화산업과장, 경제교통과장, 예산담당관, 공보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문경부시장, 안동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윤정길 사무처장은 “올해 경주엑스포는 공원 관람객 유치와 오는 10월 태국에서 개막하는 방콕-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비롯해 내년에 열리는 2011년 경주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는 등 아주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