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5:06

한진그룹 평창올림픽 유치 적극 지원

활동비 지원 목적 성금 30억원 쾌척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국민의 염원인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지난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측에 30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우리나라가 세 번째 도전하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성공하여 국민적 염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후원금은 오는 2월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개최되는 옵저버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 참가, 범국민적 열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이외에도 대한항공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8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평창과 독일의 뮌헨, 프랑스 안시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신청도시 파일 제출, 6월 말 공식후보도시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123차 IOC 총회에서 개최도시가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