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4:19

“나를 마케팅하고 세계를 PR하라!”

낸시 최 대표, 비즈니스 에세이 출간

실용적인 PR입문부터 현장 노하우까지

낸시 최 씨제이스월드 대표가 지난
 40여년간의 업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담은 비즈니스
에세이를 출간했다.
낸시 최 씨제이스월드 대표가 다년간의 PRㆍ마케팅 업무에 따른 노하우와 숨겨진 에피소드 등을 하나로 묶은 비즈니스 에세이 ‘나를 마케팅하고 세계를 PR하라!<럭스 미디어 발간>’를 출간했다.

동 책자는 총 288쪽 분량에 지난 40여 년간 최 대표가 겪은 흥미로운 여행 경험과 현장에서의 문제 발생시 대처법, 유용한 마케팅과 PR 전략, 해외 관광시장의 경쟁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총 망라했다. 또한 에필로그를 통해 월드PR의 이해와 방법,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등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담고 있다.

해외여행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지난 1960년대에 팬암항공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현재 PR 스페셜리스트로 재직하고 있는 최 대표는 ‘씨제이스월드’와 ‘낸시 최’가 월드 PR을 상징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음에 자부심이 높다고 말한다. 그는 마케팅 기획부터 보도 자료 작성, 기사 노출, 각종 프로모션 계획 등을 총괄하며 워크숍이나 세미나는 물론 국제 행사의 MC도 마다하지 않는 등 열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낸시 최 대표는 “PR과 광고,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하나로 결합해 추진해야만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이 가운데 PR은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으로 프로덕트에 대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 강화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낸시 최 대표가 생각하는 훌륭한 PR 스페셜리스트의 자질은 무엇일까? 그는 “효율적인 홍보와 마케팅 수행을 위해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상황 판단 그리고 남과 다른 세심한 자세가 요구된다”면서 “작은 차이 하나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남에게 보여주고 과시하기 위한 홍보 활동보다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전략적인 일 처리가 중요하다”면서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자기 자리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끝으로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