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4:15

세방여행 50주년 초청행사

새로운 도약 다짐

베네시안 호텔에서 세방여행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세방여행 임직원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방여행(대표 오창희)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세방여행은 창업자인 고 오세중 회장이 1960년 11월18일 주식회사세방여행사를 설립해 50주년을 맞이한 것.

세방여행은 창업기(1960~1965년), 안정기(1966~1970년), 성장기(1971~1975년), 발전기(1976~1980년), 도약기(1981~1985년), 성숙기(1986~현재)를 거치며 한국 여행업계의 대표 주자로 자리해 왔다. 세방여행은 관광외화 획득을 위한 외래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유치 등 MICE 산업 활성화, 아웃바운드 최초의 패키지 브랜드 ‘아리랑하이라이트’ 탄생, 여행업계 최초 여행상품권 발행 등 여행업계에서는 내놓으면 모든 것이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명성을 이어왔다.

세방여행은 지난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협력사 대표 및 주요 고객 1백3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베네시안 호텔에서 있은 기념 만찬에서 오창희 사장은 최세안 마카오정부 행정장관이 집안과의 인연으로 참가해 줌에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의 세방여행이 있기까지 함께 해 주신 협력사 대표 등 관계 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오사장은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50년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협력사 대표인 하건진 아리랑식품 사장은 축사를 통해 “세방여행이 국내 인바운드시장에 기여한 부분은 너무나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업계에서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희 부사장의 세방여행 50주년 연혁이 소개되고 김국성 부장의 주요 인사 소개로 이어졌다.

세방여행 50주년 초청행사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 관광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를 삼았다.

마카오=임두종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