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8호]2006-12-08 00:00

터키항공,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 기록
9월 한 달 여객 및 수하물 수송 1위 터키항공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송출객 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해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항공사가 됐다. 유럽항공연합(AEA: Association of Eropean Aırliens) 리포트에 따르면 9월 송출객 수에서 유럽 최고는 물론 수하물 수송에서도 가장 믿을 만한 항공사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성장률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 정기 운항 항공사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또 터키항공의 9월 분실 수하물은 가장 낮은 수치인 1천개당 4.3개의 분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9월 분실률 역시 1천개당 5.1개로(AEA 31개 멤버 평균 16.7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2006년 9월 정시 운항률 또한 터키항공은 상위 10개(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항공, 오스트리아항공, 영국항공, 이베리아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스위스항공, 터키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가운데 86.5%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1월~9월 운항율도 83.2%로 전체 2위에 해당된다. 한편 AEA 전체 회원은 31개사이고 하루 1백60개국 6백20 도시에 1만7백20편의 항공편을 제공하며 직원 수는 37만8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