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3호]2010-01-21 14:07

아시아나항공 새로운 인사 단행

류광희 전 서울여객지점장 여객본부장 임명

김우상 新 지점장 부임, 시장 확대 도모할 것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이 반짝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서울여객지점장을 맡아왔던 류광희 지점장이 지난 18일부로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으로 임명되어 아시아나의 여객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류광희 본부장은 “지난 시간 여행업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으나, 그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이임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어려움을 함께 했던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을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며 여행업계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서울여객지점장에는 종전 아시아나의 여객영업부문 임원으로 근무했던 김우상 상무가 발령됐다. 김우상 지점장은 항공업무 뿐만 아니라 여행업계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적임자로서 올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여행시장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