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42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 한국 시장 진출

1월부터 마케팅가든 PR 및 마케팅 대행

마케팅가든이 지난해 12월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와 PR 및 마케팅 대행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 내 호텔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 호텔이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는 지난해 12월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과 PR 및 마케팅 대행 계약을 맺고 1월부터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마케팅가든은 과거 타 호텔 마케팅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의 한국시장 성장에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활발한 언론 노출을 통해 호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여행업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활발히 주도할 계획이다.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는 전일본항공(ANA)이 운영하는 ANA 오사카 호텔에서 지난 2008년 10월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호텔명을 인터컨티넨탈 특급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크라운 플라자’로 개명했다. 소유권은 현재 ANA에서 30%, 나머지 70%는 호텔 및 자산 경영그룹회사, 파노라마 호스피탈리티(Panorama Hospitality)가 갖고 있다.

ANA 크라운 플라자 오사카 호텔은 미화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해 8월 오사카의 가장 현대적인 인터내셔널 체인호텔로 재탄생했다. 호텔은 오사카 중심에 위치해 상용여행자 및 관광객에게 최적의 위치 조건을 자랑하며 24층 건물로 총 478개 객실 및 8개의 식·음료 업장과 12개의 연회실,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리차드 레니(Richard G. Rennie) ANA 크라운 오사카 호텔 총지배인은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보유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선두적인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지금까지 ANA 호텔 이용객의 90% 이상이 일본 내국인이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내셔널 호텔로서 거듭나기 위해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777-8178.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