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25

관우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故 정용 회장 공로패 수여

관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양석 회장(왼쪽에서부터 두번째)과 전현임 사장들.
한국관광공사 퇴직임직원들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관우회(회장 이양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 전에는 인간문화재인 명가 강선영 선생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태평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낳았다.

행사 1부에서는 관우회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오문환 자문위원 ▲박상근 한국관광공사 경영지원차장 ▲박용환 한국관광공사 MICE 지원과장 ▲김동훈 로스엔젤레스 지회장 ▲박춘원 경주 부회장 등에게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또한 관우회 제 6대 회장이었던 故 정용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저녁만찬 및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양석 회장은 “한국관광이 힘차게 도약해서 2012년엔 꼭 외래관광객 1000만 명과 관광수입 115억불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우회에서도 방문의 해에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우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1992년 미주 L.A지회, 미주 N.Y지회, 영남지회, 제주지회, 런던지회,서남지회를 결성했다. 관우회 사무실은 서울 소공동 117번지 한국YMCA전국연맹빌딩 604호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