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24

문관부, 남해안 섬 관광 본격 추진

장관 현장 방문, 친화적인 관광정책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관부)가 남해안 섬 관광을 본격 추진한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새해 첫 주말을 활용하여 매물도(경남 통영시)와 청산도(전남 완도군)같은 남해안의 섬 지역과 순천만, 화원관광단지 등 남해안 관광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 길에는 공공미술, 공간마케팅, 생태 탐방,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행하여 지자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관부는 이들 섬 지역의 생태 및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 특히 이들 섬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관광개발사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