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18

유니홀리데이‘리조트 월드 센토사’ 한국사무소 선정

싱가포르 최고의 복합 휴양 단지 2012년 완공 예정

한국어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통해 홍보 박차

겐팅 싱가포르 PLC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통합 리조트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오픈했다. 더불어 유니홀리데이(대표 김학곤)를 파트너로 선정, 한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자회사인 겐팅 인터내셔널 재팬은 한국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업체를 통해 시장을 파악하고 한국시장에 걸맞는 마케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판단, 지난 12월15일 유니홀리데이와 한국사무소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홀리데이는 월드 센토사의 한국사무소로써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 업무에 돌입했으며, 빠른 시일 안에 한글 홈페이지 및 한글 브로슈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해 상반기 안으로 4개의 호텔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를 오프닝할 예정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오는 201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49만㎡에 이르는 대지에 설립된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고급호텔과 함께 다양한 놀이·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통합 리조트이다.

리조트에 투자된 금액만 하더라도 44억달러(약 5조6백억원)정도로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조트 내에는 각기 다른 컨셉의 6개 고급 호텔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생태공원인 ‘마린 라이프 파크’ ▲싱가포르 최초의 ‘카지노’ ▲최고급 스파 브랜드 ‘ESPA’ ▲첨단 시설을 구비한 ‘MICE 센터’ ▲24시간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워크’ 등 다양한 숙박시설 및 레져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소유주인 겐팅 싱가포르 PLC는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영국 등 여러 국가에 통합 리조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통합 리조트 개발 전문 기업체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