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1호]2010-01-07 15:09

경기관광공사, 국내여행 활성화 도모

패키지 상품 및 숙박비 지원 사업 실시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아산 스파비스 이용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경기도 여행 포털사이트 e땡큐(www.ethankyou.co.kr)를 통해 오는 2월 말까지 선착순 5천명에 한해 판매된다. 정상가에 비해 최대 62% 할인된 2만4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 후 3월3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은 입장을 포함해 놀이시설(일부 유료시설 제외)과 눈썰매장도 무료 이용 가능하며, 아산 스파비스 입장권은 눈썰매장을 제외한 전 시설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경기공사는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입장권과 뷔페 및 공연 등이 포함돼 있는 가든파티 패키지를 2만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의 명소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겨울철을 맞아 200만개의 전등을 설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을 내뿜는다.

경기공사 한 관계자는 “겨울이 여행 비수기로 꼽히곤 하지만 알찬 계획을 세운다면 충분히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 “특히 e땡큐를 통해 ‘경기도 체류관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1천 가족에게 최대 4만원의 숙박비를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