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시설 및 새로운 라운지 공개
핀란드 반타 공항이 최신식 스파시설과 라운지 등을 갖춘 새로운 터미널을 오픈했다. |
새로 오픈된 터미널의 디자인은 바닥재로 핀란드의 주요 암석을 연상케 하는 회식 화강암을 사용했으며 자작나무 및 메이플 등의 나무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핀란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치중했다.
이와 함께 최신식 라운지와 스파 시설도 함께 오픈했다.
반타 공항의 라운지는 핀에어 플러스 회원과 원 월드 최상급 회원, 비즈니스 승객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객은 일정한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스파 시설 또한 핀에어 플러스 플래티늄 카드 소지자에겐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승객들도 일정한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와 스파는 헬싱키 반타 공항의 새 터미널 게이트 36과 37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핀에어 한 관계자는 “반타 공항의 스파 시설은 전 핀란드 자연의 상쾌함과 천연 요법의 조합으로 자사 승객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파 시설은 나무와 알프스의 돌로 만들어진 사우나, 증기 사우나, 핀란드 전통 사우나 등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 시설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6개의 개인 샤워 공간, 뷔페, 바를 갖추고 있으며, 삼성 LED TV가 설치된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무선네트워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여 비즈니스를 위한 승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2시까지.
문의 02)777-9282.